다른 분들은 귀여운 고양이나 강아지 올리시는 와중에 저는 저희집 달팽이를 소개할까 합니다.ㅎ
이름은 김냉이 이고요
김치냉장고에 있던 상추에서 발견되어서 김냉이라고 지었어요.ㅋㅋ
냉장고에 있어 죽은 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통에 넣어놓고 흙 깔아줬더니 다음 날 꿈ㅋ틀ㅋ
역시 생명은 소중하고,
가망 없다고 단정짓기 전에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ㅎ
며칠 전엔 없어져서 깜짝 놀랬는데 티비 뒤 벽에 붙어있는거에요ㅠ
전자파땜에 말라죽은줄 알았는데 또 물뿌려주니
다음 날 팔팔ㅋㅋ
역시 말못하는 작은 곤충도 관심주고 이름불러주니 잘 사네요. 끈질긴 생명력의 김냉이 ㅋㅋ
여러분도 끈질길 생명력으로 고된 일들 잘 헤쳐나가시길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