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날아온 어머니의 카톡과 사진 한 장
저번에 만들어드린 열쇠고리가 부서졌다며....ㅋ
그래서 새로 만들어드리기로 함.
재료와 시간 절감을 위해 속을 비웠던 것이 내구도 하락의 원인이라 생각됨.
그래서 이번에는 단단!!하게!!! 절대로 안부서지게!!!!! 속을 꽉꽉 채우기로 함.
흠...근데 뭘 만들지...??
멍때리며 TV를 보다가.... 번뜩...!
이번에는 속을 꽉꽉 채워서
12개의 판을 만들어주고,
(만들어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여...5X5 사이즈 임...)
글루건을 이용해서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색 배열만 봐도 뭔지 알 수 있을듯...!!
나머지 윗부분을 붙여주면
짠 라바 레드가 딱!!
머리에 군번줄을 어찌어찌 달아주고
덕지덕지 묻은 글루건 찌꺼기를 제거하면
왠지 새침해 보이는 라바 열쇠고리 완성
이번 추석때 엄니 갖다드릴 예정 ㅎㅎ
헐크 버스터 만들다가 때려쳐서
한동안 슬럼프였다가 오랜만에 만들어보았씁니다
그럼 ㅃ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