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똥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친구가 나오니 여기에 쓸게요. 제 흑역사로 간주하고 완전히 잊어놓고 살았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아마 제가 초4~초5일때 경험담 입니다. 잠을 자다가 꿈을 꿨어요. 정말 정말 소변이 마려운 꿈 하지만 운이 좋은 전 금방 화장실을 찾았어요. 그리곤 시원하게 오줌을 눴죠. 그런데 평소와는 다른 느낌. 분명 오줌을 눠서 긴장도 풀리고 시원한데 이상하게도 가랭이 사이가 점점 따뜻해지는 느낌. 기분 좋음 - 이상함 -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투티나트이아우느타만 한 기분. 그리곤 이제 나는 틀렸어. 너무 늦어 버렸어 라는 생각. 멈추려고 했지만 괄약근은 내 맘대로 컨트롤이 안되고 기분 좋다고 열어 대는... 그렇게 전 11~12살 때 이불에 오줌을 쌌습니다. 그리곤 꼭 명심해 뒀어요. 우리집은 공중 화장실 용 소변기가 아니라 좌변기라는 걸... 그래서 비슷한 꿈을 꿨을때 이게 공중화장실 소변기인지 좌변기인지 확인을 했고 2번 정도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