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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길
게시물ID : lovestory_91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3/12 10:49:30

공무원의 길

 

젊은이들 꿈꾸는

공직사회 진출방법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고시에 합격한 임명직

필요 부서로 보내지는데

 

국민의 선거 통해

임기 정해진 공무원

자기가 원한 근무지로

 

어제까지 동기

또는 후배였던 이

선출직에 당선되어

 

자신의 바로 위 상사

공직사회엔 더러 있는 일

당하는 이 참 그시기 하다고

 

눈치 살펴 줄 잘 서면

힘으로 밀고 당겨주고

남보다 쉽고 빠른 승진

 

좋은 자리 차지하고

지난날 서운함 찾아

보복하는 이도 있는

 

또 어느 부서에서는

후배 자신 앞지르면

줄줄이 직 던지는 일

 

그래서 공직사회는

뒤지지 않으려 애쓰고

승진 위해 곳곳 눈치 살펴

 

공직 인사이동

 

공직사회의 공무원

부처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연초 1 월과 3

인사철로 곳곳에서

 

오는 이 가는 이로

잠시 어수선한 사무실

그래도 그 시절 그리운

 

한번 자리 정하면

몇 년 기다려야

이동 가능한데

 

누구는 얄밉다며

한직으로 쫓아내고

 

또 누군 승진 가산점

걱정으로 자진해서

미리 벽지로 가는

 

그런저런 이유로

어쩌다 보면 평생

벽지에서 근무하는

 

그것이 공직사회 전통

임명 파면 좌천 승진

공직문화라며 웃는

 

그래서 공직사회의

복지부동이란 말 있는

 

자유 민주주의 창의적이란

그것은 미사려구 일뿐

자칫하면 큰 걸림돌

 

공직사회는 상명하복 사회

절대복종해야 살아남는

 

자칫하면 하극상으로 낙인

바람 앞에 등불 운명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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