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0렙 찍고,
전재산은 1100만 정도...
그래도 여태 싸구려 드림워커 무기 쓰다가 바꾸게 되었으니 이왕이면 좋은거,
8강 고풍 무기 좀 사볼려고 했는데
매물도 없고... 그나마 있는게 나홐... 근데 가격이 1150만 ㅠㅠ
그런데 계속 경매장 눈팅하다보니
아웃레이지 그냥 8강된게 500만 하더라구요.
여태 강화나 인챈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었었는데
갑자기 지름신이 강림해서 냉큼....
고풍 인챈과 용맹 인챈도 각각 50만에 구해서 척척...
마법가루 휙휙... 엘릭서 콸콸...
결과는 운좋게 고풍은 한방에 바로 붙었고, 용맹도 뭐 두번만에 붙어서 8강 고용 아웃레이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ㅠㅠ
원래 생각했던 완작 활 가격 1100만 정도보다
무려 400만 정도를 아끼게 되었네요. (8강 아웃레이지 500만 + 인챈값 150 + 마법가루 및 이것저것 50)
덕분에 70찍고 잉켈스3셋 + 레전더리2셋 + 8강 고용 아웃레이지까지 세팅이 되었네요
(레전더리 신나서 샀는데 플레이트가 9랭이라 못끼는 슬픔...)
원래 카이를 접고 린을 키웠었는데
어쩌다 린 피로도 다써서(삡도 빕도 아닙니다 ㅠ)
그냥 피로도 녹일려고 파멸의 마수 도는데 균형잡힌 인챈을 먹고, 두개의달 히어로 첫판에 고풍 먹고...
이게 다 어찌보면 카이가 '날 버리지 마 제발 나 돈 잘번다고 ㅠㅠ' 이런게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무기도 잘 뽑고....
원래 마영전에 돈 안쓸려고 했는데 급 마음이 동해서 캐쉬를 질러 늑대머리도 씌워주고 나왔네요.
앞으로 카이 좀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카이도 보다보면 귀여운거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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