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글이아니라 어제있던 정말 진짜말도안되는 일이있어서 글써봅니당.
후..
일을 교대하기위해 밤에 집에서 차를 몰고 골목길을 나오는중
누군가 차를 두둘깁니다.
내려서 봤더니 하는말이
"발 밟혔어요"
..?
발이 밟혔으면 아픈척이라도해야지 멀쩡히 서서 멀뚱멀뚱쳐다보며
"나중에전화할테니 전화번호랑 이름알려줘요"
..?
근데 이놈 술냄새가 장난아니더군요
차에 타라고한다음 병원까지 같이갔는데 아무이상없고, 신발도 털신같은건데 밟혔으면 흔적이 있어야는데 흔적도없고ㅡㅡ
결국 경찰서까지갔는데요
경찰이하는말이
ㅋㅋ
"아무런증거가 없어서 피해자의 말을 믿을수밖에없다"
..?
아무런 밟힌 증거가없는데도 내가 합의를 해야된다.
.......
진짴ㅋㅋ웃겨섴ㅋㅋ
그 밟혔다는 우기는놈 ㅋㅋㅋ 나이35살에 폰도없고 차도없고 딱 보니 사기치려고 그러는거같더라구요.
경찰도 알꺼아니에요.
"좋은게 좋은거니까 그냥~합의보고 넘어가요"
잊혀지지가않네요.
어제밤에 그런일 당하고
오늘까지 이의제기없으면 끝난다는데 먹고살고 일해야는데 무슨 이의제기할수 있는 기간이 하루밖에 안됩니까..
진짜더러워서 20만원 합의봤습니다.
여러분들
20만원 버실려면
술먹고
밤에
후진하는 차뒤로가서
발밟혔다고 우기세요.
돈범니다.
후..
근데 이거 뭐 예를들면 무고죄로 고소할수있듯이
좀..엿먹이는방법없을까요
너무 괴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