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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고민글이에요..
게시물ID : baby_4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꽁꽁꽁꽁꽁꽁
추천 : 2
조회수 : 104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11/18 12:22:49
얼마전에 신랑하고 조리원 투어를 다니다가  
이번에 리모델링해서 깨끗해진 
삼성미래 조리원으로 결정했어요 

 첫번째 상담해 주시던 젊은 분도 친절하고 맘에들었구요 

 결 , 더보솜, 마미 등등  맘스에서 추천해주신 조리원도 다 가봤는데 
조금 더 주더라도 여기서 하자 하고 다시 예약을 하러 갔는데 

 저번에 상담받은 시간 하고 똑같은 시간에 올라가서 인터폰을 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받아서 예약 하러 왔다고 하니까 
 예약만 해야한다고 막 계속 거듭해서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네~ 하고 들어갔더니 

어떤 아기가 울었는데  아 진짜 쟤는 또 짜증나게 라고 작게 말하는걸 분명히 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신랑하고 서로 놀란눈으로 쳐다보고 일단 상담실로 들어갔는데 .. 

 힘들어서 그런건지 말을 틱틱 거리면서 하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원래 컴플레인 거는것도 싫어하고 그런 성격이라 .
 힘드신가.. 하고 생각 하기엔 너무 기분이 나빳고 

 예약금 20만원인거 아시죠?  주세요 할때 . 

혹시 방배정은 오는대로 들어가는건가요? 하고 물어보니까   아니 예약만 한다면서요 
저번에 상담 했다면서요 하시는 거에요 ;;  

그래서 신랑이 예약하면서 궁금해서 그래요 그냥 말씀해 주시면 안되나요? 

라고 했는데  그때 설명 뭐 들으셨어요? 

라고 하는거에요.. 

 이거 말고도 참 많지만 대충 이런식의 대화였고 .. 
 저는 좀 소심해서 가만히 있다가  듣다듣다보니 

너무 심해서 지금 상담해 주시는 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하고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계속 짜증섞인 표정으로 그게 왜 필요한데요  말해야되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전 알아야 겠다고  저희가 못올곳 온것도 아니고 예약하러 왔는데 너무 하신거 같다고 알려달라 했는데 

 예약증에  채00 라고 써주는거에요. 실명 거론해도 될라나 .. 

 이름 써주고 나선 진짜 표정이랑 말투랑 180도 확 바뀌어서 물어보지도 않은거 막 말해주시고  엄청 친절하게 바뀌셨는데.. 

첨에 아기들한테 짜증난다고 한것도 그렇구 ..   예약할때 제 이름 다 되있는데  내가 넘 화가나서 이름 물어본 것 때문에 나중에 갔을때 우리 아기 괜히 안보는 데서 해꼬지 하면 어떻하죠?  ㅜㅜ 

화낸건 아니고 좀 너무하신다고 얘기는 했는데  괜히 찝찝 하네요..

 아 그리구 신생아 실은 볼 수 없고 엄마가 안고 있는 아기가 우니까 그 소리 안들리게 한거구요 ..

 신생아 실이 안보여서 더 걱정이 됫어요 .. ㅠ  

괜히 저런 마인드 관리사가 있으면 .. 아이한테 해꼬지 할까바... ㅜㅜ 

 혹시 몰라서 실명은 지울게요.. 어떻게 할까요 ㅜㅜ...? 내년 초 예정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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