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컴퓨터때문에 게임하느라고 공부가 안되고
친구들이랑 도서관이나 독서실가서 공부하자고 나오면 어느샌가 시시덕대느라 공부가 안되고
전 혼자 공부해야 잘되는 타입이라 집에서 공부하는게 제일 좋은건 아는데 그놈의 컴퓨터랑 만화책이랑 소설들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공부하려고 하면 왜 재미없던 소설에도 손이가고 그게 그렇게 재밌어질까요.... 의지력 없다고 욕하셔도 됩니다. 전 진짜 의지력없어요.......... 지금도 오유하고있고.....
일단 제일 큰 문제는 주변에 유흥거리가 너무 많아서 공부할 의욕조차 나지않는다는겁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컴퓨터........ 제가 컴퓨터 중독이라 컴퓨터안키면 진짜 미칠거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공부가 안되니 차라리 고시원이나 아님 자취같은거 하면서 주변에 그냥 딱 공부할거리들만 놓아둘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제가 생각한다해도 부모님이 허락해주시지않으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진짜 집에있으면 공부가안되요ㅠㅠ
독서실가면 그나마 잘되긴하는데 계속 독서실에서 살수도없는노릇이고.. 집에만 오면 습관적으로 컴퓨터부터 키고 검색만하자->오유만둘러보자->베오베 다 봤으니 30분만 게임하자 이런식으로되서 결국 잘때까지 컴퓨터 삼매경에 빠집니다
저 혼자의 의지로는 절대로 극복불가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제일좋을까요..ㅠㅠ 진짜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