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200개가 넘는 앨범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 젤 아끼는 다섯가지!
일단 첫번째 심규선 디지털싱글 '첫번째 방'
나름 매니아층을 꽤 가지고 있는 심규선씨....그 고혹적인 목소리가 정말 좋죠
정식 발매가 아니라 디지털싱글이라서 더 구하기가 어려웠네요 -_-......
두번째 서진영 1집 초판
일단 가격은 15만원;; 초판인데다가 아웃케이스도 온전히 보존되어 있고, 포장도 안 뜯겨져있던 앨범
비싸진 이유는 1집 냈던 회사가 앨범 내자마자 망해버려서 풀린 앨범이 100장도 안된다는 이야기 = ㅅ=
세번째 스쿨 1집
'오 마이 줄리앙 네게 고백할께 커다란 봉투에 하트를 넣어~' 목소리만 들어도 안다는 그 가수.
대체 왜 이 앨범 가격이 올라간지 모르겠으나....나름 추억의 앨범이라면 추억의 앨범 = ㅅ=ㅋ
네번째 스프링쿨러 1집!
괴물보컬 '요아리' 의 초창기 모습. G고릴라의 음악적 재능과 괴물보컬의 만남으로 탄생 된 나름 제 생각엔 명반
곡들도 하나같이 주옥 같고 너무 좋았음
마지막 앨범 테라 1집
장연주가 본인 이름으로 활동하기 전에 예명으로 활동했던 앨범;;;;
네이버 뮤직에서는 심지어 음원다운로드도 안되는 슬픈 현실....
이 앨범은 가격을 떠나서 서진영 1집처럼 물량 자체가 없어서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음.....
다행이 어떤 친절한 분께서 적당한 가격에 A급 중고를 팔아주셔서 후딱사버림
5개 앨범 합치면 25만원돈 되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