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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무실, 지잡대 비하발언에 고통스러워요 ㅠㅠ
게시물ID : gomin_91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o
추천 : 1
조회수 : 136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10/25 15:33:09
저는 oo시청에서 공익근무 중인데요,,,
그래요... 저는 지잡대다님...경남에 부산아닌 지역에 지방국립대라고 하면 아실런지?;;
(모교를 비하할려는 의도는 없음;;;)

옆에 중년의 여자 주사님이 지잡대에대한 현실적인 말을 많이 하세요...

요즘은 전부 얘들이 서울갈려고 하지 지방에는 안갈려고 한다.
ㄴ 맞는 말임.ㅇㅇ

지잡대 가봤자 할꺼 없다. 대기업, 기업에서 채용 안한다.

oo고등학교(저희 지역에서 성적좋은얘들이 간다는 고등학교)
얘들도 따라지나 경북대학교 가지 안갈려고한다.
ㄴ ㅇㅇ 맞는 말임;;;

좋은대학 나온 얘들은 확실히 똑부러 지고 
그렇지 않은 얘들은 부려먹기 힘들고 답답한면이 있다.
ㄴ어느 정도 맞는말...

이분 딸이 삼X 반도체라는 대기업 다님.
아들은 연세대출신 한수원 인턴함(1/2는 정규직 채용한다고함.)

요번 한수원이 본인들 회사에서 직원들출신 대학교
많은 순서대로만 인턴 인원을 할당 했다고함. 
ㄴ 그래서 더욱더 지잡대 가면 안된다고 몇주째 떠들대심...

...

저희 누나는 SKy 밑 서성한중에 한군데 다님.

제가 대학교 입학할때 주위의 싸늘한 시선이란...
친척들은 180도 바뀜 ㅋㅋㅋ;;; 잉여취급요...
아버지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누나도 계속 그런 학교다닐꺼냐고 그러고 ㅠㅠ


겉으론 티는 안내지만 알게 모르게 컴플렉스가 쌓이네요 ㅠㅠ...
시험 공부를 하는데... 그 시험 합격해도 그 직업에서는 학벌의 차별이 심하다고
그 시험 치지 말라그러고... (너는 공부해도 안된다라고 돌려말하는거 겠지만...)

흠... 대학교생활 1년 08'
공익은 09' 3월 부터 지금까지... 왜 이렇게 길까요...

저는 주위의 멸시적인 시선을 이기고 무언가를 손에 쥘수 있을까요...

지쳐만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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