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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차마
게시물ID : art_19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인을꿈꾸며
추천 : 2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8 21:41:10
차마
 
 
나는 당신에게
차마 말을 꺼내기가
그리 어려워
나이프를 더욱더 날카롭게
스치면 베이도록
갈아 갈아서
당신의 목을 겨누었다.
 
나는 당신에게
차마 그런 행동을 할
용기가 없어
시뻘건 루비콘 강을
힘없이 건넜다.
 
그 찰나가
그렇게 힘들었던가
그렇게 어려웠던가
 
그 티끌,
거대로의 변화.
 
 
 
ps.오유에 꾸준히 자작시를 올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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