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고 빵먹고 싶어서 계란 일곱개 넣었다가 밥솥에 가득 부풀어 올라차서
밥솥 뚜껑 못따고 압력도 못빼고 쩔쩔맸던 어제의 기억은 유머[.]
국민학생? 초등학생 시절부터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레시피인데
그땐 핸드믹서 따윈 시골마을에 존재하지않아서 머랭 나올때까지 온가족이 서로
미친듯 거품질냈던 과거의 팔뚝아픈 추억
바닐라빈같은 거 있으면 좀 더 맛있을텐데 하는 생각.
허세의 시나몬을 안뿌린건 후회
지펠 스팀오븐 사놓고 압력밥솥으로 빵만드는 이유는 뭘까 라고
갑자기 드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