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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3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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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rra
★
추천 :
2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18 22:43:33
보고나서 집에 있는 송경동씨의 산문집이 생각났습니다. 안본지 꽤 오래되었는데 집에가서 간만에 다시 읽고 눈물이 나더군요..
영화에 대한 느낌은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같았습니다..
그냥 별 감정 싣지 않고 덤덤하게 그들이 당했던 일들과 왜 그들이 그래야 했는지를 보여주었고
현실적인 결말까지 보여주는걸 보니까요.
보고나서도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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