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남의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해서 그걸 인터넷에서 공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걸릴 염려가 있어서 자신과 친한 안전한 사람들에게만 공유를 합니다. 그 도청당하는 사람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이건 범죄 아닌가요? 그 도청해서 인터넷에서 공유하는 사람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직책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그걸 그 사람한테 말해줬다가는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 두렵기도 하구요. 전에 어떤 사람이 도청당하는 사람에게 접근한 후에 회사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그사람에게 알려 주고 싶어도 무서워서 못합니다. 도대체 이런 사람들은 어떤 사고를 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짓을 하는걸까요? 그사람의 뭐가 알고 싶어서 그런것일까요? 아님 그냥 남을 가학하면서 쾌감을 얻는 그런 변태 성욕자일까요? 이사람은 유부남이면서 자기 회사에 있는 여자들은 물론이고 동료의 여자들도 데리고 자는 못된 버릇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사람에 대해서 누구도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게 신기합니다. 이런게 사회라는 곳인가요? 정말 무섭습니다..... 전 제 양심이 그 사람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정말 밉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