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남성과 이분법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여성은 모든 남성의 어머니이고 남성의 딸이고 남성의 아내 입니다 여성에 대한 호의적인 정책은 나의 어머니 나의 아내 나의 딸 그리고 내 아이들의 엄마에게 좋은 일 이지요 저는 결혼 21년차 아빠입니다 군대를 재대하고 아내를 만나 2년 후 결혼하여 이제 큰놈이 5/15일 군대 갑니다 아내는 98년에는 출산으로 직장을 그만뒀구요(그때는 유부녀는 의당 사표, 출산하면 집에가는 걸 사회에서 당연히 생각) 2년후 다시 복직하여 출산때마다 회사에 눈치보며 어렵게 직장 다니곤 했습니다 지금은 셋째(7살)키우느라 3월말 그만 뒀구요 하여튼 21년의 시간을 보면 여성이 직장맘으로 많이 힘들 었던 것 같습니다 삼천포는 그만 가고.... 어째든 우리 남성분들 좀더 너그럽게 미래의 내 아내 내딸들에게 좀더 좋은 세상이 될꺼라 생각하시고 한표 부탁합니다 1 알딸딸 인데 세상살면서 딸들이 이쁘게 안전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아들은 좀 안스러워도 그래도 씩씩하게 멋대로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