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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이제 일주일 남은시점에서 대략적인 결과 예상해 봅니다.
게시물ID : sisa_915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大韓帝國
추천 : 13
조회수 : 9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5/01 00:39:52
역대 어느대선을 떠나서 열외없이 대선 일주일 열흘전에 대세가 바뀐경우는 전혀 없었습니다.

라고 먼저 말하면서 제가 오늘까지 여론조사와 현재까지 주어진 조건에서 예상을 한번 해봤습니다.

예상결과.JPG

클릭하면 이미지는 커지구요.

저는 이렇게 예상했어요

전국적으로 고른지지를 받은 문재인 후보가 결국 당선이 되구요.

광역권별로는 보수세가 강한 대구와 경북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전국득표율 51.53%로 당선이 예상되었습니다.

더 높게 가서 못해도 50%대 후반으로 갔으면 좋겠다면 현재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는 40%안팍의 지지를 받고 있기에

과반만 넘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서는 과반을 넘겨버렸네요?

한가지 아쉬운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19석으로 제1당이지만 안정적인 과반을 가지지 못하기에

향후 정국운영에서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지는 대목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일단 광역권에서 3곳에서 선전하면서 3위를 하면서 득표율 17.64%를 가져가는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강원도와 경상도에서는 선전하지만 충청도와 수도권에서의 저조한 성적으로

20%대 진입은 결국 실패를 하면서 누적득표 3위를 하면서 2위까지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초반선거에서 낮은 지지율로 10%를 넘네 마네에서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는 15%를 넘은것으로 보면

아주 큰성과를 이루었다고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후보단일화 그런것 없이 자력으로 15%를 넘긴것은 향후 자유한국당의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도움이 될것이라고 에상했습니다.

당내 홍후보의 아군이 적지만 15%를 넘겨버린점으로 당내 친박계가 무조건 팽하지 못할거라고 예측을 하며

돈앞에는 장사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는 22.92%로 2위를 달성하면서 2위 수성에는 성공했지만 상처뿐인 영광을 얻고 말았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적으로 광역권 시도별로 1위를 한지역이 단 한곳도 나오질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한때는 문재인과 양강구도로 간다고 자신만만 했건만 3위 홍준표 후보의 추격으로 겨우 2위 수성을 하는데만 성공하는

실패한 전략이 되버립니다.

향후 대선이후에도 온갖 잡새들을 다불러 모아놓은지라 당권경쟁에서도 문제가 생길듯 하며

무엇보다도 안철수의 정치생명이 위태로와 보입니다.




유승민 후보는 4,5위 경쟁에서 심상정을 눌러버립니다.

지지율 3.05%는 앞으로 유승민후보의 정치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예측은 됩니다.

심후보가 한때 여론조사 막판에서 유승민 후보를 눌러버리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개싸움 고고씽에서 10만여표 차이로 4위를 하고 적은 돈으로 4위를 하는 결과를 이룹니다.

하지만 원내 세력이 미약할뿐더러 완주에는 성공했지만 향후 당의 운영방침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여러 갈림길이 크다고 보입니다.

성공할경우 보수대안세력으로 발돋움 할수도 있고 실패할경우 당이 공중분해 될수 있기에

논평자체가 무의미 해보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한때 4,5위 경쟁에서 이기는 듯해 보였지만

결국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를 까고 동성애 발언을 두고 문후보 기자회견에 난입한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지지율 2.78%로 자멸하고 맙니다.

결국 2002년 대선에서 당시 민주노동당 권영길후보가 받은 3%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자멸하고

정의당은 사분오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선경쟁에서 너무 많은 상처를 냈기에 이를 통합하며 진화해야 하지만

그럴 여력도 그럴 의지도 없어보이기에 상당히 아쉬워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탄핵과정에서 급조된 정당입니다.

탄기국이 만든 정당으로 조원진 의원을 영입하여 원내정당으로 들어와서

박근혜 탄핵에 아주 반대하는 사람들이 최소 전국 국민들중 1%는 넘는다는 사실을 안고

자신들은 성공했다고 자위를 하나 문제는 이후 어떻게 나가야 할지 전혀 구심점도 없을뿐더러

박근혜는 이미 끝난 권력이기에 이후로는 어찌될지 안봐도 비디오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얼마못가 당해체를 하고 박근혜 탄핵 반대시위에 관련된 사람들을 선거가 끝났으므로

하나둘 검찰조사 받으러 가야할 운명으로 점쳐집니다.





이외에 수많은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이 있지만 논외로 합니다.

문제는 5월 9일 대선이 이렇게 끝나고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즉시 발효가 되면

1~2일 이내에 기존 황교안 권한대행체제는 바로 종말을 맞을것이라고 봅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미 내부적으로 총리및 장차관 부처인사들을 마무리 지었을것으로 예측되며

당선되고 5월 10일 오전에 중앙선관위로 부터 당선증을 받으면 바로 대통령으로 임기가 개시되는바

당일 바로 전부처 장차관들에 대한 임명을 하고 총리도 바로 임명을 할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장관이나 총리는 국회청문회를 거쳐서 표결을 거쳐야 하는바

보름안팍의 시간은 필요할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인준을 받아야 하는 임명직 공무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임명직 공무원들은

바로 임명을 해서 당분간 차관급으로 국무회의를 열것이라고 보이며

황교안 총리의 사직서를 바로 수리할것이라고 보입니다.

황교안 총리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는다고 하면 대통령이 해임할것이라고 보입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외친 적폐청산과 인적쇄신을 즉시 시작할것이며

이명박근혜 정권기간내 부조리나 천안함 세월호에 대한 진상규명이 다시 재조사에 들어가고

황교안이 연장해주지 않은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특검을 다시 시작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외에 종편에 대한 심사나 제대로된 언론정착등의 문제들은 최우선으로 시작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119석에 불과하므로

원내 과반이 되지가 않지만 과거 신한국당의 김영삼과 같이 타당의 의원빼내오기 같은 전략은 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만

의원 개별적으로 탈당후 입당문의는 있을것이라고 보이며

추미애 대표는 입당을 원하는 의원들은 선별해서 받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나소나 다 받아줘서 다시 도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되는것을 문재인 대통령이나 추미애 대표나 원하지 않을뿐더러

여소야대 정국으로 간다고 해도 최소한 민주당내 내부총질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우리나 당내의원들이나 한결같을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후보의 선전으로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원내제2당으로서

한결같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시비를 계속 걸것으로 보여지며

국민의당은 안철수후보의 낙선과 의원직 상실로 당내 권력투쟁으로 인한 개싸움 고고씽으로

정신 없을것이라고 보여지며

바른정당 역시 30여명의 의원이 있지만 향후 당운영에 대한것과 당권에 대한것으로

김무성계와 유승민계의 치열한 암투가 예상되지만 김무성계의 낙승이 예상되며

정의당은 작은 정당이라서 겉으로 보기에는 큰타격은 없을것으로 보여지지만

당내에서 많은 이들이 다 떠나고 예전과 같이 진보신당 출신만 남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누리당은 그냥 소멸할것으로 보여지고

기타 원외정당들은 그냥 소멸할듯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대선을 불과 8일 남은 시점에서 제가 본 앞으로의 향후 정국 예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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