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다음 대통령은 촛불을 외면한 사람은 안된다. 정의당은 6석의 소수정당이나 이번 대통령 탄핵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누가 대통령이 돼도 우리 당은 반드시 국민을 위한 공동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문재인 후보 외에 나머지 후보는 다 바람잡이인데 1위 후보에 계속 2위를 갖다 대는 것은 1등 후보가 믿음이 안 가고 걱정이 되기 때문"이라며 "가장 바람직한 것은 문재인-심상정 구도로 가는 것이며 남은 대선 기간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포항과 대구 유세 후 성주를 방문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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