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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좋아하는 남자한테도 철벽치고 그러나요?
게시물ID : gomin_915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Jna
추천 : 0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25 16:34:43
부끄럼 많이 타는 여자분. 관심있거나 좋아하는 남자한테도
자기도 모르게 아니면 여자분 마음 들킬까봐 철벽치고 하나요?

밑에는 제 상황인데 좀 봐주세요.

이 여자분이 부끄러움을 되게 많이 타던데 분명히 둘이 있을때는
말도 잘하고 잘 웃고 분위기가 뭔가 말할수 없는 그런게 있어요
카톡으로 어쩓다 한번씩  두시간씩 채팅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어디 단체로 가서 옆자리에 앉을 일이 생기면 꼭 사이에 가방을
두더라고요? 다른 남자들이랑은 그냥 옆에 잘 앉고 웃으면서 툭치던데
저한테는 웃으면서 툭 치지도 않고 바로 옆은 앉지 않으려고 하고
꼭 건너편이나 한칸 건너뛰어서 아니면 대각선등 항상 같은 테이블에 앉아요
오늘 술자리가 생겼는데 제가 늦게 갔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애 옆자리 앉은 사람보고 나한테 비켜주라고 해서 제가 앉았는데
딱 핸드백을 사이에 두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그 술짖 가기전에 저보고 카톡으로 어디술집이라고 빨리 오라고 해놓고는
옆에 앉으니까 한마디도 안하고요.
그리고 술마시다 제가 화장실 갔다오니
다른 남자놈이 제자리 앉아버렸던데 가방을 치웠고요.
그남자사람이랑은 원래 그냥 친한 오빠로 사이였고
어쩌다 웃긴이야기 나오면 웃으면서 그 오빠란 사람 웃겨서 툭 치고요
다른 친한 남자 동생한테도 그렇게 웃기면 웃으면서 치던데
유독 저한테만 손도 안대요. 
이거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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