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지율이 안후보와 얼마 차이나지 않을때 찍은거라
선거 초반인대도 불구하고 좀 지쳐보이셨습니다.
그래도 어제오늘 지지율 조사를 보시고 기운이 많이 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버지의 주임무는 대중 연설과 시골 어르신들 공략입니다
구석구석 다니시다보니 하도 오래 걸으셔서
발가락 피부가 다 벗겨지셨어요
사실 아버지와 저의 사이는 데면데면 해요. 오늘 처음으로 흙먼지가 덮힌 구두를 닦아드리고 물집 잡힌 발가락에 반창고를 붙혀드렸습니다
아마 문재인 후보가 없었더라면 제가 아버지의 구두를 닦아드릴일은 없었을거 같아요 . 남은 시간 정말 힘내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만나는 모든 선거운동원들에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