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어떤 분이 올리신 글 때문에...
너무 울어서 눈이 쳐 붓다 못해 앞이 잘 안보입니다 ㅋ
평생을 불러 왔고 지금도 혼자 흥얼 거리는 노래 하나 올립니다 혹시나 아시는 분 있으면
속으로라도 혼자 흥얼거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은 꽃잎 따다 애인에게 띄우지만
내가 딴꽃 꽃잎 하나는 울고 있어라
유리병에 기댄체로 우는 꽃잎은
미칠 것 같은 그리움으로 물들어간다
옛날처럼 손 잡아 보고 싶어라
입술 한번 뜨겁게 대보고 싶구나
피 끓는 사나이 연정아
철장 안에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