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단기간 몇년 가을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보면 안될 듯
저는 솔직하게 지금 구단도 이해가 안되는게
지금 몇 년째 대졸 투수만 계속 뽑는데
이 친구들 군대 문제 해결하고 이러면 나이 27~28 금방인데
군대 가기전에 일단 막 굴리고 경험치 쌓아두고 거기서 터지는 친구들이
정말로 면제가 될 수 있는 기회(대표선수 차출)를 얻을 수 있게 해줘야지
또 송은범이나 기타 고참급 투수들한테만 계속 기회가 가버리면
돈은 돈대로 쓰고 어린 친구들은 쓰지도 못하고 썩히고
답이 없어요.
내부 투수FA를 잡으려고 하면
결국 속된말로 앞에 똥차땜에 뒷차가 못나갑니다.
나지완의 경우는 말이 많지만,
일단 나지완 선수가 기아에서 한게 있으니까 기회를 잘 얻었다고 봅니다
정말 안타까운건 치홍,선빈이긴 하지만
그중에 안치홍 선수 같은 경우는 뭐 어쩌겠습니다.
동포지션에서 인생 시즌 찍어버린 선수가 있었으니...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무튼 말이 계속 이래저래 돌아가는데
송은범선수든 차일목 선수든 FA 잡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액으로 걸고 잡히면 잡고 말면 말고
그리고 KT도 이제 들어와서 선수 또 줘야하는데
답이 없어요 차라리 그 돈을 모아서 진짜 알짜배기를 과감하게 하나라도 사와야 되요
포수 자원이야 어차피 지금 아가들 키워야 되고
일고 3인방은 정말 고맙고 미안하지만, 이젠 빠져줘야되요
최희섭 선수가 정말로 의지가 있었다면,
겨울에만 기사에 등장할께 아니라
시즌 중에 나와야했죠
물론 제가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긴 관점에서 진정한 리빌딩을 봐야합니다.
내년에 꼴찌하면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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