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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sns에서 당했던 일
게시물ID : baby_9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쓰
추천 : 1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7/22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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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비스하지 않는 sns에서 있었던 일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ㅎㅎ
어떤 남자분이 '임신부가 지하철에서 빨간립스틱을 칠하고 화장을 짙게하고 지나가더라 ㅉㅉ' 라는 멘션을 남겼고 
저는 거기에 임신부가 화장하는게 무슨 잘못이냐고 물었어요.
(그때 저는 남친도 없는 오징어라 임신과 육아는 전혀 몰랐음) 
그런데 그분이 화장품이 몸에 얼마나 안좋은지 아냐며 그걸 애도 같이 받을텐데 그 영향이 얼마나 나쁠지 생각안하냐고 하더군요.
저는 임신부 자신이 맨얼굴로 돌아다니는게 싫고 스트레스라면 화장하는게 아이한테 더 좋을거라고 얘기했는데 그분은 립스틱에 지렁이 성분이 들어간댔나 뱀이 들어간댔나 하며 그런거 생각도 않고 화장하는 임신부들은 엄마될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말했었죠. 화가나서 당신와이프에게도 그렇게 말할수 있냐 라고 묻고싶었지만 그렇게 말하면 저는 역시나 논리보다는 감정만 앞서는 여자가 될 뿐이었기때문에 그냥 닥치고 물러났던 기억이 있네요. 
애기를 낳고 사는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분… 근데 립스틱이 임신부한테 안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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