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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일드라마의 공통점
게시물ID : humorbest_91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구
추천 : 46
조회수 : 2371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4/26 22:19: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26 00:29:37
1.시간은 항상 오후 8:30분 

2.주인공 남녀가있다 한명은 졸라부자(대부분 남자의 역활이다) 2층집은 기본이고 고급차에 기사까지 딸려있다 기사이름은 대부분 김기사
그에 반면 한명은 찢어지게 가난한 정도는 아니지만 부자쪽에 비해선 너무나 초라하고 볼품없다.
하지만 화목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으며 어쩌다 부모님중 한명이 안계시는 여햏도 가끔있다

3.하지만 두사람의 사랑엔 항상 방해가있다 하지만 대부분 제3자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경우이며
역시 저년(놈)이 미친게 아닐까 생각할정도로 집착함을 보여준다 살짝 짜증나는 단계이다

4.두사람은 결혼을 하기로 한다하지만 부모의 반대의 봉착한다 대부분 반대하는쪽은 부자쪽 어머니이다 
그이유는 수준이 안맏는다는둥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해야한다는등의 이유로 정말 저년이 정신병자가 아닌가할정도로 개거품을 물고 반대한다 소리를 지르는건 기본,모욕,뺨때리기는 옵션이오
언제가 최후의 방법은 돈봉투를 물려주며 떨어지라 한다 보통 여자들이라면 그 돈을가지고 오빠 빠이빠이^^ 하면허 해어질법도 한대 드라마에서는 "이러지 마세요 우리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말도안돼는 이야기를 하곤한다 대부분 돈을 받는 장소는 까페 흥분한 어머니는 사람들 이목 안가리고 소리를 버럭버럭지른다

5. 미칠듯한 부모님의 반대공작에도 불구하고 남녀는 결혼을 한다 하지만 이제부터 여자는 지옥을 맛보게된다 얄미운 시누이는 옵션이 아닌 필수 역시 저년도 애미를 닮아서 침착하게 미친년이군..이라는 생각이 절로 날정도로 극도로 얄미운 모습을 보여준다. 시어머니 역시 침착하게 돌아버린 모습의 전형을 보여준다,하지만 어둠이 있으면 빛도 있는법 시댁엔 항상 남편외에 주인공의 편이있기마련 대부분 늙은 이모나
아버님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어머니에 비하면 세력이 약한편 뒤에서 묵묵히 여주인공을 지켜줄것이다

6.초난감한 압박의 시댁생활 현실세계의 여자라면 '에이 시팔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우리 이혼해! 시어머니 ㅅㅂㄻ"라는정도의 말은 나올정도의 압박 하지만 주인공은 이겨낸다.
오히려 자신보다 어머니를 더 걱정하며 무조건적인 순종을 바치게된다 여기서 한가지 드는 의문은
'ㅅㅂ 도데체 남편은 뭐하고 자빠졌냐' 하지만 남편역시 시어머니 말은 거역하지 못한다 다만 대들뿐..

7.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때 남편은"우리 분가하겠습니다"라는말을 꼭한다
이에 우리의 시어머니는 개거품을 물며 가슴을 쥐어뜯으며 따귀를 때린다 "당장 나가!!"하지만 일일드라마에서 분가란 없다 무조건 같이 살고 보는거다 이에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더 구박한다 잘못은 남편이 다하고
욕은 다먹는다 이쯤되면 리모콘을 티비에 살짝 투척하고 싶어진다

8.이제 마무리 단계 평온한 식사시간 며느리는 갑자기 헛구역질을 한다 이에 시어머니는 눈이 동그래지며
마구 기뻐한다 이제부터 모든 갈등이 풀어지는 단계다 이제부터 시어머니는 자신이 했던 잘못과 며느리가 겪어야했던 고초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며느리 역시 자신을 서서히 용서해가는 시어머니를 보며
더욱더 열심이 하게된다 결국 아기는 나오고. 시어머니는 복받치는 눈물을 주체 못하며 병원에 누워있는 며느리의 손을 꼭잡으며 "미안하다.아가.." "어머님..." 대충 이런 식으로 그들은 화목해진다
그리고 드라마는 대망의 엔딩..

7.새드라마 역시 위와 같은 패턴일것이다. 이것이 피해갈수없는 일일 드라마의 숙명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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