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질문 죄송합니다.
하지만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불쾌한 일도 있었고 여차하면 법적인 대응도 생각하고 있기에 빠른 답변 구하고 싶어서 고민게에 올립니다.
지난 목요일 핸드폰 수리/환불과 관련하여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다가 불쾌한 일을 겪었고, 마침 센터에 방문중이던 제 지인1에게도 불쾌함을 느낄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해당 내용에 대해 본사 민원 접수를 하여, 민원실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민원실과의 통화 중에 문제가 된 일의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를 받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당사자로부터 연락을 받았을 때는 더욱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본인이 보기에는 해당 문제는 전혀 본인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사과를 못 하겠다.
그리고 최희유 고객에 대해 조사를 좀 해 봤는데,
최희유 고객 대신 센터를 방문했던 지인2도 서비스 이력이 이러저러한데 회사차원에서 좋게 보지 않고 있다.
우리도 그에 맞게 대응할거다. 지인1과의 일은 지인1이 넘겨짚어 착각한 일이니 더더군다나 사과할 필요가 없다."
저와 있었던 일 때문에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서비스이력을 직원이 마음대로 확인하여, 그 사실을 저에게 말 했다는게 황당하더군요.
그 뿐만아니라 지인1의 서비스 이력도 함께 말하더군요.
이런 경우, 개인정보 무단 활용이나 유출에 해당하지 않나요?
저 때문에 제 지인들은 덩달아 블랙컨슈머 취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제 생각에) 개인정보에 해당된다고 여겨지는 내용에 대해 파헤쳐지고 있었고 그 내용이 제 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제 서비스 내용도 마찬가지겠죠.
이러한 일과 관련하여 꼭 사과를 받고 싶고, 필요하다면 법적인 대응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휴대폰 수리이력이 개인정보에 해당하는지 알고 계신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런 비슷한 일을 겪은 분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