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욕하는 쓰레기 그게 바로 접니다..
주변사람들은 저를 좋은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누가 제 이런 모습을 알까요
활발하고 웃긴녀석
똘똘하고 재능 많다는 소리도 들어요
하지만 그것들은 전혀 절 위로 해 주지 않습니다..
사실 전 추악한 놈이에요
의지도 없고
쾌락을 추구하면서 살아가죠
항상 마음이 비어있습니다
그마음을 채우려고
술,담배,음식,사랑,섹스,
다른 기분을 좋게 만드는 어떤것으로든
닥치는 대로 텅빈 제마음에 집어 넣어요
저번에 오유에 애정결핍이라서 양다리 폈다는 사람글을
얼핏 본적이 있어요
저도 그 사람과 똑같은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바람이든 양다리든
항상 제곁엔 사람이 있었지만
채워지질 않아요
이미 도덕의 범주를 넘어서고
이제전 쓰레기입니다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멈출수가 없어요
애정결핍이 짙어지면 죽을것 같이 고통스럽습니다..
멈출수가 없어요
정말 추악합니다
인간 같지도 않습니다
동물처럼 닥치는 대로
본능을 채워요..
스스로 정말 한심하고 죽고 싶어요
한심하고 수치스러워서
죽고 싶어요 ..
근데 죽지도 못하는 한심한 놈이에요..
죽고싶어서 매일 손목을 긋지만
제대로 긋지도 못하고 항상 살아있습니다..
사실 정말로 죽고 싶다면
한강에 뛰어들거나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렸겠죠
아직 죽을 용기도 부족한가봐요
얼마나 인생이 씹창이 나야
죽을 용기가 생길까요
구원받고 싶어요..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상담도 받고 있지만
전 아마 안될거에요..
이제 그만두고 싶어요
모든것을 내려 놓고 싶네요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워요
오늘은 꼭 성공하고싶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