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91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J
추천 : 0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0/25 19:58:20
네 일단 전 수험생입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않아 바쁜 와중에도 잠깐 글을 올려봅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알던 여자애가 있습니다.
우연히 학원에서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땄..나요 네,
네, 그때부터 연락을 하고지내다, 좋은감정으로 발전하진 못하고,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학교가 갈리면서 못보게됬습니다.
그렇게 저도 핸드폰번호도 바꾸고 못본지도 3년, 의사가 목표기에 공부도해야겠다,
그 여자사람은 잊구 살았습니다
세달 전인가요, 3년만에 그 여자사람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바꿨으면 문자를 보내야할거 아니냐,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연락을 가끔씩 하게 됬는데, 그 여자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어느정도 공부를 헀고, 하구있구요..
네 그래서 그렇게 문자로 모르는것도 알려주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같아 위로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예전생각도 많이 나기에, 보고싶기도하고 마음도 가고 그러더군요.
그러던중 10월 초쯤에, 장문의 멀티문자와 한장의 사진이 왔습니다
공부 열심히하구, 좋은 의사 되라고..
수능잘보라고 직접 주진 못한다며 본인이 찹쌀떡 들고있는 사진을 보냈더군요
기분도 좋고, 누가 이렇게 해준적도 없기에 감동적이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마음이 있는건지, 단순히 친구로 그런건지..
어렵군요. 단순히 별마음없이 보내준건데
그렇게 믿고싶은건지도..
오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