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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다 살아난 썰.
게시물ID : freeboard_915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뀌요밍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14 02:00:20
한창 다이어트할때였긔.
한루에 300칼로리만 섭취하고
직장 역삼부터 강변까지 퇴근후 걸어댕김.
내 직업은 그때 빵만들었긔.

하루종일 철판닦고 빵굽고 그래씀.
우리매장은 종류가 많았긔.
그만큼 바빠뜸.

그날따라 일이 힘들어뜸.
근처에사는 오라버니를 부름.
배가고파서 오빠랑 맥주작은 한캔각자 마심.
난 반캔마심.
배고픈데 뭘먹고싶진 않았었긔.
오빠차타고 울집가고있어뜸.

난 걍 잠든줄 알아씀

눈을 떴을때 오빠가 날 때리고 흔들고
내이름을 소리지르며 부르고있어뜸.

눈떴을때 그오빠가 완전잘생겨보여뜸.

근대 이상하게 눈뜨자마자 눈물이
막쏟아졌긔.

나보고 살아서 다행이라해뜸.

얘기를 들어보니
내가 자리에 앉고 몇분후에 바로 잠들었대씀..
얘가 몸이 안좋긴 하나보다 했댔음.
근대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날 불렀는데
대답이 없댔음.
혹시나해서 흔들어 봤는데 애가 안일어나니까
코밑에 손을 대봤는데 숨이 안셨댔음.
눈을 보니까 동공이 풀림.

잘못된걸 안순간 이오빠가 날 그렇게
때리고 소리지르고 흔든거여씀.

다행히 빨리발견해서 살아난거같음.

그때생각하면 아직도 소름돋음....
그때부터 그오빠가 날 무척이나 아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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