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세상
노래 부르고 춤추는
직업 가진 이 늘 봄
그들 갖가지 애환을
가슴에 묻고 늘 웃는
의사 선생님은 아픈
환자들과 평생 살고
남 말 대신하는 변호사
요즈음 갈등 심하다는
못된 죄지은 이 만나
그입도 대신해야 하는
바람 솔솔 민심 좋은 곳에서
풍년 노래 등 따뜻하면 그만
자전거
건강 챙기고 제
갈 곳 쉽게 가고
자전거 처음 배우던
지난 시절 생각나는
제 다리 힘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전거 발명되면서
오가는 속도 달라져
그렇게 발달한 교통
눈 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세상
세상은 초속으로
빛의 속도로 변하는
하지만 사람 마음은
오늘처럼 이고 싶어
청춘이여
그래서 옛 어른들
말씀은 알콩달콩
주어진 조건 만족하면
그곳이 천국이라 했고
미운 정 고운 정 담아
모두 백년해로하라는
여기저기 눈 돌려도
뾰족한 별수 없다며
바람 물 정자 좋은 곳은
내 차례 오지 않는다고
채찍질하는
옛 어른 잘나갈 때
특히 조심하라는 말
그런 깊은 뜻 담아
남긴 귀한 말씀이
“ 주마가편 ” 이라는
달리는 말에 채찍질
행여 자만 또는 오만
편한 것 찾을까 걱정
그러다가 자칫 갑자기
뒤통수 맞을 수 있다는
요즈음 유행하는 말이
특히 밤길 조심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