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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문제??
게시물ID : freeboard_91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be(º∇º)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4/10/03 20:07:03
수학공부가 어려워서 짜증이 나려고 하는 어엿븐 아가들-. 수학은 벼락치기로는 절대 잡을 수 없지만. 허나. 내가 구원해주겠노라. 우하하하하하. *-_-* 으흠으흠... 일단 책상에 채찍, 양초 수갑, 밧줄을 준비하고.. 잡생각이 날때마다 촛농을 한방울씩 목덜미에.. 그리고 채찍으로 허벅지를 사정없이...... 아잉..♥ .... =_= 믿은건 아니지? 흐음... 수학은 사실 선생님들이 아무리 문제를 어렵게 내봤자 교과서 기본문제를 응용하고 변형한 것에 지나지 않거든. 그러니 일단 시험 범위 내에 있는 교과서 문제들을 싸그리 섭렵할 것. 예제, 유제, 기본문제, 연습문제, 단원평가. 하나도 빼먹지 말고. 요즘 교과서가 어떻게 나오는지 본지 한참 돼서 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중고등학교 수학책이라고 한다면 저정도는 다 들어있을테니. 교과서 문제만 남김없이 다 풀고가도 80점은 먹어주겠다. 물론 단순히 풀어보란 소리가 아니라, 충분히 이해를 하고 가라는 소리지. 문제를 풀고, 틀렸으면 맞을때까지 다시 풀고. [풀이과정 해답으로 나와있는거 보면 말짱 도로묵] 그리고. 시험을 볼때. 문제를 한참 푸는데 그래도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 싶으면.. 일단 그건 넘어가고 아는 문제부터 다 푼 후에!!! 시간이 남으면.. 주관식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객관식이라면 보기를 활용할 것. 보기는 훌륭한 힌트거든. 대입할 수 있는 문제라면 보기를 대입해서 답을 찾으면 되는거지. 단, 이 방법은 몇번을 풀어도 도저히 모르겠는 문제에만 사용할 것. 덧붙여 말하자면... 국어는 교과서를 꼼꼼히 읽어야 하고.. 영어는 본문을 통째로 외우는게 제일 효과가 좋고... [물론 선생님 설명을 필기해놓은걸 보면서 외워야겠지.] 사회는 큰제목부터 작은제목, 내용으로 좁혀들어가면서 핵심내용을 정리해보고. 과학은... 외워야지 별 수 있나. =_= 선생님 설명해주신걸 중심으로 달달달 외울 것. 이상 나의 벼락치기 비법 전수였음. 뭐... 사실 수학정도는 평소에 틈틈히 조금씩만 해놔도 공부할 필요가 없는건데 말이지. =_= 나 학교다닐땐 마지막 날 시험이 수학이면 그 전날부터 시일컷 자면서 놀았는데... 아무튼. 곧 시험인 중고등학생 아가들아. 중학생은 놀아도 개과천선하고 인생역전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지만, 고등학생은 슬슬 그럴 수 있는 시간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힘줘서 새기고. 자기가 정말로 하고싶은걸 위해 조금만 고생한다 여기고 열심히 하려무나. 누구나 그나이땐 부정하지만.. 돌아보면 당장 눈 앞의 목표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그 시절이 참 좋았었다는걸 나도 지난 후에야 알 수 있더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노력한 만큼 가져가는거고. 하고싶은게 있으면 그만큼 희생도 필요한 법이야. 나중에 뒤돌아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눈 앞에 닥친 문제부터 해결하거라. 아아아아아.. 길어지네.... 영화나 마저 보러 가야지~~ 눈누난나~~~ (Aº▽)A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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