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하연주가 신아영을 떨어트리게 만든거죠.
장동민이 스스로 데스메치가겠다했고, 블랙가넷써서 나오기로 했고, 못나오더라도 데스를 이기겠다는 작전을 짜서
자신과 신아영은 무조건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는 전략이었는데,
입싸게 초반에 얘기한 덕분에 - 물론 5라운드 전까지는 김유현이 못 알아 챘었지만 - 후반 라운드에 그 얘기한걸 김유현이 상기하다가
결국 장동민의 전략을 알아내서 모든게 틀어졌죠. 스스로 김유현이 데스로 가는 것으로.
오현민의 경우는 생징을 장동민에게 주는게 당연하고.
장동민이 스스로 받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결승까지 갈 확실한 믿음을 준 동반자인데 그걸 내칠리 없고.
결국 초반에 하연주가 나불 댄 것 덕에 김유현이 데스를 스스로 가게 된 것이고 여자 둘이 데스 상대로 노출이 된 것이죠.
신아영은 그동안의 이미지와 기타 등등으로 해서 운 없게 뽑힌 것이고.
결국 하연주가 신아영을 떨어트린 겁니다. 그 입 덕분에.
[요약]
1. 장동민은 스스로를 희생해서 오, 신, 하를 살리고 적 둘을 데스로 보내는, 그게 안되더라도 데스에서 이겨서 둘중 하나를 떨어트리는 전략을 짬.
2. 하연주가 나불대서 장동민의 전략을 김유현이 중간에 캐치를 했고, 그 전략을 붕괴시켜 장동민 뜻대로 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스스로 데스로 감.
3. 하연주, 신아영이 후보로 남고 그중 만만한 신아영을 김유현이 찍고 결국 신아영이 탈락.
4. 하연주가 신아영을 떨어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