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f영화 광입니다. ㅋ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봤는데, 참 영상미 하나는 끝내줬고 bgm 사용도 정말 적절하게

잘 쓴것 같습니다. 가족간의 사랑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끝내줬어요.

근데. 조금 아쉬웠던게,.. 영화에서 발생한 갈등,문제을 너무 대충?? 또는 조금 판타지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결국 중력방적식의 힌트를 얻기위해 블랙홀로 들어가는데 거기안에는 5차원의 미래의 인류??또는 5차원의 무언가가 만든

장치? 비슷한게 있었고 그 장치를 통해 과거의 자기딸의 책장을 통해 양자 데이터를 보낸다는 건데...저는 이부분이 너무 맘에 안들더라고요.

예를 들면 코어라는 영화,(한 10번은 본 듯..)를 보면 지구를 파내려가 외핵에서 핵폭탄을 폭파시켜 외핵을 다시 순환시켜야 되는데,

실제로 외핵의 밀도가 너무 높아(낮아??) 가져간 핵폭탄을 전부 폭파 시켜도 외핵을 순환 못시킨다는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그때 그 영화에서는

핵을 주기적으로 연쇄 폭파 시켜서 외핵을 순환시킨다는 현실적이고 창의적이 해결책을 주인공이 내놓아요. 즉 코어 처럼 중력방정식의

데이터?를 구하는 과정에서 조금도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물론 개인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