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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된 사람인가 봅니다 ㅎㅎㅎ
게시물ID : thegenius_46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1/5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20 11:40:51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장동민씨에 감정을 이입해서 보게 되는가 봅니다.

요즘 소위 말하는 "정치질"을 장동민씨가 잘해요. 상대의 밸류를 깎는 방법도 잘 알고 있고



신아영씨한테 장동민이 한 일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신아영씨가 자신의 밸류를 깎아먹었기 때문에 (실제 능력보다도 더 깎았을수도 있죠) 그랬다고 보거든요

가넷을 담보맡기라는 것도 지난주였나? 문제가 좀 있었고 결국은 신아영씨의 신의라는 밸류를 깎아먹은거죠 본인 스스로

거기다 지금까지 여러번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기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것도 동네방네 소문이 다 났구요.

자신의 밸류를 깎아먹고, 자신을 쓸모있는 존재라고 충분히 어필하지 못한 사람한테 뭐하러 제값을 쳐주나요? (내가 말해놓고도 못됬다)

신아영씨 본인이 동의해서 가넷을 준건 본인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 밖에 안되는거죠. 아니라면 좀 더 딜을 쳤어야...

솔직히 말해서 지니어스가 36회 프로그램에 게임 3번 해서 한명씩 떨어뜨리는 롱런이라면 그런 사람들 다 구제해 줘 가면서 하는게 훨씬 이득일 수 있어요.

언제 그런 사람들의 포텐이 터질지 모르니까.

그런데 12회에 매회 한명씩 떨어지는 구조는 절대로 이런 사람에 대한 롱텀 계획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오현민같은 능력도 높고 자존감도 높은 사람이 오히려 확실한 롱텀 계획이죠



글쎄요, 사회에는 저 같은 사람들도 많으니까 장동민씨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아 미워는 해도 될지도?)

다 그런 사람일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ㅎㅎ

저 절대로 나쁜사람 아닙니다. 사상도 민족주의좌파(물론 대한민국에선 빨갱이)에 가까운거 같은데

사회는 다 먹고 살자고 모인곳이라 오히려 이번 시즌이 아주 적절한 추악한(보다는 당연한이라고 쓰고 싶네요) 승리의 모습같습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가 하이에나한테서 고기를 빼앗는 상황은 당연한 거잖아요

개개인의 레벨에선 그게 더 극명히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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