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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8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나이퍼p
추천 : 0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0 14:53:54

부부 육아의 현실을 보고 몇자 적습니다.

일단 간단히 제 소개를 한다면 27살에 4살짜리 딸아이와 뱃속에 아이를 기달리고 있는 아버지입니다.

몇몇 댓글을 읽어 봤는데요 결론은 다들 결혼도 하시고 아이도 낳으셔야합니다.

지금 글을 읽고 쓰고 있는 그대들이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낳지않으면 나중에 경제활동을 해줄 기둥들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방에서 살아서 그런지 아이 키우는데 그렇게 팍팍하지 않습니다. 죽도록 일만하지도 않구요

이 글을 읽는 나이 어리신분이  "결혼을 하겠다"  이런 마음을 먹었다면

첫번째로 수도권에 굳이 살지마세요 지방으로 내려오세요

저도 수도권에 살다가 지방에 내려와 살지만 수도권은 서민들이 아이키우는 정말 지옥같은 곳입니다.

지방은 일자리도 많고 집세도 싸고 물가도 싼데 개인적으로 왜 다 수도권에 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딜가든 다 사람사는곳입니다

두번째로 남자라면 군대를 얼른다녀오시고 대학교도 자기가 꼭 배우고싶다는 의지가 없다면 가지마세요

돈 아까운게 아니라 시간이 아깝습니다.

세번째로 어린나이에 결혼하세요 20대 초반에 하세요 그래야 산모도 젊으니깐 건강하고 태어날 아기도 건강합니다.

네번째로 육아인데 육아는 저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지면 와이프가 7~8개월까지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한 1년정도 아이를 집에서 봅니다. 그런다음에 와이프는 다시 취직을 합니다 와이프 나이가 어리니깐 어딜가든 취직이 잘됩니다. 직업은 어떤걸해도 상관이 없는데 주 5일째 저녁 6시 정도에 끝나고 한달에 120만원정도 벌면됩니다.(이런 직업구하는게 힘들꺼 같지만 사실상 지방에서는 잘됩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을 보내죠 나라에서 지원 다 나옵니다.

돈들어가는 부분하나도 없어요 종일반이라해서 저녁 9시까지 맡아주는 어린이집도 있습니다.

저도 회사에 다니고, 지방은 공단이나 기술직이나 특별히 경력이나 학력없어도 취직잘됩니다. 사람이 없거든요

그럼 아이를 키웁니다. 어려울께 있습니까? 아이가 새벽에 울어서 자다 깻느니 아이때문에 하루에 3~4시간밖에 못잔다느니 이런거

1~2년? 아이가 3~4살돼면 그런거 없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하냐는둥 아이가 아프면 병원에 대리고 갑니다. 저녁 10시까지하는병원이나

아침일찍 문여는 병원 토요일날에 방문 방법이야 많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불평불만을 늘어놓지마세요

부모로써 당연한겁니다. 복지가 안좋다, 정책이 지랄맞다 이런거 느끼시면 자식을 낳아서 잘 교육을시키세요

미래에 꿈나무들을 잘키워놔야지 우리가 노후가 편합니다.

시국이 엉망이니 난 결혼도 하지않고 걍 나만 잘살다 가야겠다,

가난을 되물려주지말자, 이런건 별로 좋지않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돈이 없다는게 가난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에요

전반적으로 제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아실분들은 아실꺼에요 

이 글은 결혼도하고 아이도 낳고 하시라고 쓴 글이에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분명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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