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네타) 장동민이 시작부터 전략을 걸지 않은 이유
게시물ID : thegenius_46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망이조아
추천 : 4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0 19:13:26
장동민이 시작부터 전략을 걸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장동민이 9회전 전체를 수전노로 가져와서 꼴찌 확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최연승/김유현 연합에서 1등이 나와 생명의 징표를 둘이 나눠가지면 장동민이 처음에 새웠던 전략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동민 꼴찌전략의 핵심은 사실 4인연합에서 1등이 나와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거죠
 
그리고 안정적으로 4인연합에서 1등이 나오게 하기 위해선 최연승/김유현이 투자보다는 기부에 돈을 쓸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즉, 속임수를 걸어 우리(4인연맹)도 수전노를 달고싶지 않다는 점을 둘에게 인지시켜야 한다는 점이죠.
 
그래서 최연승 / 김유현이 수전노 표식을 피하기 위해 기부에 돈을 쏟는 사이 4인연맹에서 한명이 적절한 투자를 통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장동민의 꼴찌전략에서 최연승 김유현을 데리고 갈수 있게 된다는 거죠.
 
 
하지만 이 전략 자체가 붕괴된게 하연주의 전략노출에 의한 그럴바에야 우리가 직접 지고 말지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보기엔 딱 한턴이었습니다. 분위기가 바뀐 한 턴이, 하연주가 연기를 한 바로 그 한 턴이 이전에 주어졌던 힌트와 맞물려 김유현에게
 
-설마 본인이 데스매치를 자원해서 간다-라는 김유현 입장에서 말도 안되었던 전술이 타당하고 합리성 있는 전술로 받아들여 진거죠.
 
 
 
정리하자면,
 
장동민이 꼴찌가 된다 하더라도 2인 중 1위가 나온다면 생명의 징표를 통해 데스매치를 가지 않는다.
따라서, 장동민은 꼴찌를 차지하되 장동민 팀에서 1위를 가져와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하지만 투자와 기부게임의 특성상 2인연맹에 배신자를 심을 수 없었다.
한정된 자원(돈)을 투자와 기부에 분배해야 하므로 상대가 투자를 많이하게 하기 위해선 기부를 많이 시키면 된다
그런데 장동민이 일부러 0원으로 져준다는걸 알게한다면 기부에 돈을 아끼고 투자에서 승부를 보려 할 것이다.
따라서 확실한 승리를 보장할 수 없게된다
 
따라서, 이 부분을 눈치 못채게 하기 위해선 꼴찌 전략을 오픈하지 않은겁니다
 
하연주는 1등 꼴지 탈락자에 상관없이 자기만 살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왜 첨부터 꼴찌로 안했냐는거구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