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이지만
전 학생인데
수업마치고 집에오면 노곤해져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1학년때는 저녁수업까지 꽉꽉 다듣고 헬스가서 2시간씩 뛰고그랬는데
이젠 학교가는것도 지치고
살찐 내자신이 너무 싫고 우울+무기력+짜증이 합쳐져서
정신이 몸을 갉아먹는거 같아요
운동하려고 5분 10분해도 금방지치고 짜증나고
체력안되니까 더 우울하고
살뺄려면 식이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아예 없어서는 안되잖아요ㅠㅠ
바깥에서 하루종일 있따가 들어오면 정말이지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요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서 갑상선 이상있는줄 알고 내과가서 검사받아봤는데 정상으로 나오고 ㅋㅋㅋ
정말 이 귀차니즘, 무기력증, 우울증 벗어나서 남은 20대 예쁜 몸매로 대학생활 보내고싶은데
진짜 무기력한 제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