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습니다^^;; 펌은 꼭 출처를..

 

 

 

 

 

공장이 문을 닫는다.

이 열악한 공장에서 30년이나 일했는데 오늘로 끝이다.

너무 짧은 휴식 시간, 좁디 좁은 작업 공간

가동하는 꼴을 못 본 에어컨, 열리지 않는 창문, 구닥다리 재봉틀 등

우리 직원들은 수년간 공장 측에 항의를 했다.

망할놈의 공장장은 분명 어디서 조사라도 나오면 지레 겁을 먹을 테지.

못 사는 나라이긴 하지만, 작업 환경이 이정도라고 우리가 어디에 꼰지르기라도 하면 공장장은 바로 감옥행이다.

때문에 공장장은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공장 밖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