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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김유현만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해요
게시물ID : thegenius_47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일
추천 : 5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20 23:11:57
일단 하연주는 얘기할것도 없으니 제쳐두고요
 
하연주가 김유현한테 장오연합 전략 얘기해줘서 중립을 유지했다고 하는분도 계시는데
 
중립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지금 저쪽 전략 알고 있는데 이거 알려주면 나한테 뭐해줄래? 이겁니다
 
이정도만되도 김유현이 데매 선택할때 '하연주는 완전히 저쪽에서 있는게 아니라 그래도 이쪽에 딜정도는 걸었다' 로 신아영을 택했을거에요
 
실제로 김유현이 끄나풀 제안한걸 거절했는데도 처음부터 맹목적으로 장오연합에 붙어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아영을 택했으니까요
 
장동민은 지난주 메인매치에서 된통 당하고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건 알겠는데 칼날을 갈았으면 찌르는것까지 제대로 했어야합니다
 
4라운드 끝났을때 오현민이 대주주3번이고 자신이 수전노 공동최하위 여기서 게임은 거의 결정났습니다
 
라운드는 5번밖에 안남았고 김유현이 수전노횟수 쫓아오는걸 감안하면 오현민 신아영 하연주 3명과 최연승 1명의 싸움이 되는데
 
최연승 혼자 대주주를 4번 먹을수가 없으니까요
 
김유현이 대주주를 노리는쪽으로 돌아서면 장동민이 1번만 올인해서 대주주 먹어주면 됩니다
 
장오연합 배팅을 훤히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김유현이나 최연승이 1위가 될수가 없어요
 
그런데 4라운드가 끝나고 자신이 계획했던것처럼 계속 수전노가 되는식으로 가지않고
 
어설프게 김유현 최연승에게 블러핑을 시도해서 장오연합 전략에 대해 확신만 심어줍니다
 
적어도 5라운드에서 장동민 자신이 수전노가 되었어야했는데 그러지도 않았구요
 
그 뒤는 아시는대로 블랙가넷을 주지도 않고 생명의 징표로 한명이라도 확실히 내편으로 만들지도 않습니다
 
방송에서 자신이 말한대로 목숨만 건지고 완패했다고 할수있죠
 
오현민은 그나마 장동민의 전략안에서 굉장히 하드캐리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3라운드에서 천원차이로 그것도 적은금액으로 대주주를 가져옴으로써 4라운드까지 대주주3번을 가져왔죠
 
3라운드에서 만약 대주주를 뺏겼으면 김유현이 장동민의 최하위전략을 눈치 못챘어도 1위다툼이 쉽지 않았다고 봅니다
 
신아영은 그냥 장동민 전략에 따라간거밖에 없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건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4라운드 끝나고 김유현이 최하위전략을 쓸수도 있다는걸 깨닫지 못한건 장오연합 공동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장동민이야 자기전략에 갇혀서 생각이 미치지 않았는지 몰라도 오현민 신아영 하연주는 전략에 따라가면서도
 
맹점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뜻이니까요 하연주는 장동민이 수전노가 되지않은 라운드가 상대편에 기회를 준거다라는 생각은 한거같은데
 
왜 그생각이 상대편에서 최하위전략을 쓸수도 있다까지 연결이 안된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김유현의 최하위 전략이 먹힌건 거의 없는틈을 비집고 뚫은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만약 장오연합에서 김유현이 최하위전략을 쓸수도 있다는걸 생각못하고 장동민의 처음계획대로 수전노를 얻는쪽으로 갔다면
 
김유현이 수전노가 됬을때 아 이러다 쟤가 최하위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김유현을 낚으려다 비수에 찔렸지만요
 
최연승은.. 방송에서 못본거같아요 그냥 김유현이 살려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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