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누가 그러더군요..

애인있는사람 뺏는게 가장 나쁜사람이라고,

제생각은 달라요, 사랑은 움직이는거에요. 

좋아하면 뺏을수있다고 생각해요. 그쪽 여자도 이미 글쓴분을 좋아하고있는데

숨긴다고 되나요.

사랑하고 제체기는 숨길수 없다고했어요.

뺏는것도 나쁘지만, 빼앗기는것도 바보에요.

저랑 제마누라는요 서로만날때 각자 연인이 따로있었답니다.

저희는 같은회사를 다녔는데 우연히 술자리가 마련이되었고 급속도로 친해지면서

저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제마누라도 남자친구랑 헤어지게해서 저희는 결혼했어요.

지금 이상황에서. 저는 천하의 개자식인가요?

남의여자를 빼앗았으니까?

제가 이렇게말하면 누군가 댓글로 말하겠죠.

"지금 내마누라를 다른남자가 빼앗아가도 괜찮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연히 "아니요" 입니다.

저역시도 다른여자한테 눈길줄맘 없구요.

아무리 요즘 이혼률이 높다지만 결혼이 애들장난인가요.?

서로에게 확신과 믿음과 사랑이 있을때 하는거잖아요. 저흰 세가지를 모두 충족했기때문에

결혼까지했구요.


애인이있는 사람을 좋아하시는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고백하세요. 그사람이 당신의 평생의 반려자일수도 있습니다.

단. 사랑하는 사람이 친구의 여자인경우는 조금더 많이 신중해 주세요.

정말 사랑인지..정말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지..

정말 이사람이다 확신이들면 친구하나 잃는다 생각하시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이미 그사람과 나는 사랑하고있다고 말이죠..

친구 몰래 뒤에서 만나는건 친구를 기만하는 짓입니다.

유부녀도 아닌데 어때요.

사랑은 쟁취하는겁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있으신분들, 그중에 특히 오래된 연인분들.

지금여자친구한테 잘하세요.

처음에 좋아서 쳐다만봐도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하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는 충분히 매력적이라, 당신이 아니여도 사랑해줄 남자는 많습니다.

이세상에서, 누구보다 당신의 여자를 사랑하며 아끼십쇼.

그런것도 못하면서 바람폇다고 징징대지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