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의 전략을 간파해서 단숨에 활로를 찾아내는,,,

장동민의 가장 큰 조력자였던 신아영을 탈락시키는 동시에 장동민 연합을 약화시키는 묘수

하지만 저라면 장동민이 꼴찌하게 두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 지니어스는 우승자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게임이고 가장 큰 우승후보가 오현민이라면

먼저 장동민 오현민연합을 끊어버리는 게 우선시 되어야겠죠

장동민 오현민 연합 시나리오대로라면 병풍을 수족삼아 다수의 힘으로 김유현 파가 제거된 다음

병풍들이 제거되는 시나리오로 결승전이 흘러갈테니까요

장동민이 수리 블랙미션을 성공한다? 제가볼땐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장동민이 정치력이나 멘탈에서는 정말 강세를 보이지만

데스매치에서의 그의 능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김정훈도 떨어질 정도로 만만찮은 블랙미션 장동민도 통과하기 힘들겁니다. 20% 이하 확률이라고 전 봅니다.

때문에 오현민의 가장 큰 우군인 장동민을 데스매치에서 제거하고 오현민을 몰아가는게

김유현의 우승에 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동민도 사실 데스매치 한번 간적 없는데 너무 강자로만 평가받고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신아영 하버드 나온것 맞나요???...

지금까지 메인게임에서 매번 하하호호 웃고 애교나 부리고 1화부터 '나 잘 모르겠엉 알려줘' '너만 믿고 갈게' '생명의 징표 나 줘' 이런식으로

아무것도 보여준게 없었지만 데스매치에선 그래도 좀 보여줄 줄 알았는데,,,

솔직히 저정도 집중력으로 하버드 코스웤을 어떻게 마쳤는지 의문이 갑니다;;;

게임자체에 흥미가 없는건지, 컨셉인건지,, 저정도 집중력으론 대학교에서 미방 하나 제대로 못풀겠네요

하연주 같은 경우는 장동민의 말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 태도는 바람직 했지만

장동민의 정보를 바로 흘려버린 건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인것 같네요,, (지니어스 게임에서 정보가 생명이건만,,,)

그렇다 하더라도 하연주는 자신이 장-오 연합의 병풍에 불과하다는 걸 인지하고 주체적으로 판을 바꿔보려는 의지가 조금은? 있어 보이는 것 같아

신아영 보다는 나은 플레이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화에 하연주는 김유현쪽으로 붙지 않을지,, (하연주로서는 데스매치 지목당해도 장동민을 꺾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