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자친구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진지하게 너무 고민이라 그래요... 여친과 저는 아직 열아홉 이구요 1월이 되면 클럽에 가겠데요..딱 두 번만 가겠데요...자기 주변에 클럽 가는 친구들이 많아서 매번 같이 가서 놀자고 하는데 제 여자친구가 그런건 다 거부합니다 그렇지만 두 번 정도는 꼭 가보고 싶다며 허락해 달라고 하네요... 아 솔직히 진짜 진짜 보내기 싫습니다.. 클럽에 보낸다는 것 자체가 일단 어느 정도의 터치는 있으리라 생각하고 보내는 것 아닙니까 근데 전 누가 제 여자친구와 가까이 붙어서 이야기 하는 것도 질투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 뻔히 보이는 상황을 두고서도 클럽에 가라고 하겠습니까.. 결국 뭐 보내줬어요 ㅅㅂ.. 여자친구가 클럽에 가있는 동안에 저를 상상하니 진심으로 돌아 버릴거 같아요... 미치고 정신병 걸릴듯 해요 진심으로...그래서 제가 내 생각 좀 해달라 라고 말했는데, 여친 입장에선 다른 모든걸 거부하고 딱 두 번만 간다는데 내가 니 생각 안하는거냐 너도 내 생각 좀 해라 이런 식으로 말해서... 맞는 말인거 같아서 보내 주기로 한거에여.. 예 저 안쿨해요 하나도... 사랑하는데 쿨함이 왜 필요합니까... 아 모르겠어 샹 부비부비 하기 싫어도 이리저리 지나가다 보면 분명 대여섯번은 허리 감기고 수 십번의 터치가 있을건데... 생각 하다보면 내가 그렇게 밖에서 힘들어 할거 알면서도 가는건 내 걱정보단 클럽이 더 중요하다는 건가... 제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짐작을 못하는거 같아요... 아어려ㅕ러머냐야ㅑ랴러랴야시발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클럽 다 폭발해라 시발 시발시발시발시발 암걸려 요절할거같다 진심... 하..........................뭐 이렇게 긴 글 다 읽으시리라 생각도 안ㄴ해요.... 그냥 끄적인거임...... 너무 답답해서.. 가끔 여친이랑 같이 있다가 클럽 생각나면 이미 보내 주기로 했기 때문에 더 이상 가지 말라고도 못하고 ㅎㅎㅎㅎㅎㅎ 내 대가리랑 속만 썩어갑니다 헤어지라 뭐 이런 말은 ㄴㄴ 3년 좋아해서 만난거임 그냥 클럽이 다 폭발했음 좋겠다 경상도에 있는 클럽 다 폭발해라 샹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