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합동분향소를 다녀오셨분들이라면 잘 아실테지만 그곳엔 큰 전광판이 있어요 거기엔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과 함께 일반 시민분들이 보내준 문자가 떠요 근데 7개월이 지난 요즘 오는 문자량이 너무 적어서 몇달전 문자들을 계속 띄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마저도 이제는 한계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는 정말 일반 시민이라 스쿠버다이버 자격증도없고 팽목항에가서 봉사활동도 한적없어요 다신 잊지않겠다 했는데 저마저도 잊어가나봐요 오유분들도 혹시 그러시다면 #1111로 문자를 넣어주세요 정보이용료는 3통신사가 지원한다고 하네요 잊지맙시다 오유님들만 이라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