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드릴때 제가 직접 하나하나 세서 몇천.....몇백...원이요! 하고 손에 드려요 ㅋㅋ
지난번에는 편의점에서 앞에 남자사람 계산하는거 기다리는데 2천원인가 3천원짜리 사놓고 100원 동전으로 주는데 그냥 주는것도 아니고 흩뿌리듯이 던져놓고 가더라고요 바닥에 떨어지고 그러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나가는데 뭐야 저사람 하고 옆에 보니간 다른 남자애들이랑 편의점 밖에서 야 대박 ㅋㅋ 하고 가는거보고 완전 정색했어요
전 그래서 어느날은 참다참다 빡쳐서 똑같이 돈 던짐...모든사람들을 고2되면 편의점알바 일주일씩 시켯으면좋겟어요 그래야 나중에 힘든줄알고 진상안부리지 ㅡㅡ저는 편의점 삼개월하고 스트레스받아서 카페갓는데 꿀알바가없더구만요 누구든지 편의점 삼개월만하면 성격이 완전 뒤바뀜..사소한거에도 짜증이나고 그러더라구요 ㅡ.ㅡ;
저도 동네에서 슈퍼하는데요.. 여기손님들은..노가다 아저씨들 많이 오십니다ㅠ 돈구겨서 주시는건 ㅇㅣ해하는데 진짜 돈던져서주시몃 기분 진짜... 여긴 꼬맹ㅣ들도 돈을 던져요.. 지들 아빠들이 하는거 보고 ㅂㅐ워서.. 그래서 유치원생들 미만인 애들이 돈 ㄱㅡ렇게 내면 저는 다시 불러서 교욱시킵니다-_-^
저는 계산할 때 원래 두 손으로 드리는데, 한 날은 우동집에서 카드결제한다고 사장님께 두손으로 드렸더니 너무 고마워하시더라는.... 두손으로 주는 사람 처음봤다고ㅠㅠ 언제봤다고 다들 띠껍게 주시는지... 안만날 사람이라고 막대하는건지... 결국 이렇게 작은 서비스가 돌고 돌아 자신에게 돌아오는 걸 왜 모를까요,,,
난 몸에 전기가 많은건지ㅜㅜ 편의점 알바할때 겨울에 정전기가 너무 심해서 손님들이 돈 줄때마다 불꽃튀었는데.. 손만 닿아도 번쩍번쩍;; 나는 예상하고 있는데 손님은 전혀 예상 못하니까 깜딱깜딱 많이들 놀라셨지ㅜ.ㅜ... 그래서 난 바닥에 주는게 좋았었음........................................ 지금도 사무실에서 복사기, 프린터기, 등등 손 닿을때마다 아파죽겠네.. 문 열때도 손잡이 잡기 무서워서 옷으로 손 싸매고 돌림.. 나 병 있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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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pta
2013-11-26 22:51:17추천 22
저는 던지지만 않으면 제손위에 올려주시던 테이블 위에 올려주시던 상관음슴. 잔돈 확인차 테이블 위에 동전 올리셔도 오케이. 동전지갑에서 백원짜리 골라서 꺼내시느라 하나씩 꺼내서 테이블 위에 올려주시는데, 전혀상관없음. 그저.. 던져주지 말라는거죠.
지폐만으로 계산하거나 동전만으로 계산할때는 손에 드리는게 편한데, 동전하고 지폐가 섞여서 계산하게될때에는 아무래도 바닥에 내려놓거나 따로따로 드리게되더라구요. 지폐위에 동전을 얹어서 주게되면 주는 사람도 어정쩡하고 받는 사람도불편해보여서 차라리 따로따로 드렸었는데, 테이블에 돈두는걸 기분나빠는지 처음알았네요;; 던지는 것만 아니먼 테이블이든 손에 주든 별 상관없지않나 싶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저도 대학시절에 편의점이랑 카페에서 각각 2년씩 일해봐서 완전 공감되네요. 너무 손에 꼭 쥐어주시는 귀여운 손님도 있지만 던지듯 주는 분들이 훨씬 많아요. 지금은 학원에서 영어 가르치고 있는데 초등학생들도 저랑 수업하러 올 때 책을 툭 던지는 아이들 보고 진짜 충격받았어요. 지금에야 엄청 혼내서 버릇고쳐줬지만 그 애들 어머님들 원비 결제할 때 모습보고 바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도 편의점아르바이트 대타로 많이 하는데요. 여기 테이블에 \'놓는\'것과 \'던지는\'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어요. 꽤 오래해서 \'던져\'도 살짝 짜증나긴 하지만 한번보고 안볼사람 이라 생각하고 제가 줍고 마는데 누가봐도 동전이나 지폐를 \'놓는\'것과 \'던지는\'것은 행동의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전 손에 땀이 많아서.......언제나 카드로ㅠㅋㅋㅋ 끝에만 잡으려고....알바언니오빠 손 닿으면 왠지 미안해서...축축하면 기분 더럽잖아요ㅠㅠㅋㅋ 돈으로 계산할 때는 소매끌어올려서 드려요. 던지지는 않음!!! 아 근데 진짜 매너없네요... 무시하세요 남을 배려할줄 모를 정도로 못 배워 먹은거임. 아는 사람끼리 그래도 기분 더러운데 손님이 왕이랍시고 아주 막대하네ㅡㅡ
집어던지는 것만 아니면 크게 상관없기는 하지만 그건 있어요 돈 받으려고 돈 내밀었는데 계산대에 딱 놓으면 무시당한 것 같은 기분은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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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mVra
2013-11-27 01:21:29추천 1
전 손에 다한증있어서 닿으면 기분나쁘실까봐 항상 테이블에 올려놨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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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ZWNka
2013-11-27 01:22:29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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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VlZ
2013-11-27 01:22:56추천 0/14
난그냥 지폐든 동전이든 그냥 다흩날려주는데 어차피 내돈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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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Jnb
2013-11-27 01:23:46추천 3
전 커피숍 알바생입니다. 돈 던져주는거 주섬주섬 가져가는건 이제 도가 텄어요... 근데 전 영수증과 돈을 같이 드렸을 때 영수증을 더럽다는듯이 손가락으로 돈만 집어가시면서 또 표정 또한 그런걸 왜 주냐는듯이.. 버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조금 싫더라고요 ㅠㅠ 저도 어디가서 영수증 버려달라고 할 때 많지만 저런 식으로 버려달라고 하면 제가 쓰레기통이 된 느낌?ㅋㅋㅋㅋ가끔가다 손좀 주세요 해서 네? 하고 드리면 선물이에요 하면서 영수증 구긴거 주시는 분들도 있으시고^_^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돈을 테이블에 놓는걸로 기분이 나쁘다면 그건 종업원이 잘못된 겁니다. 개개인의 성격이 다 다르고 누군가와 신체접촉이 싫은 사람도 있고 다른 무언가를 동시에 하느라 테이블에 놓을수도 있고, 테이블에 놓는게 더 편한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렇게 때문에 테이블에 돈을 놓는걸로 뭐라 한다면 그건 종업원이 잘못된 겁니다.
하지만 돈을 던지듯이 내놓는다면 그건 손님의 잘못입니다. 이건 판매자와 구매자가 아닌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인성이 잘못된 일로 구매행위가 마치 어떤 권력이라도 된양 돈을 던지는 것은 손님의 잘못입니다.
결론- 테이블에 돈 놓는것 까지 뭐라고 하면 그건 종업원분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민감하신것 같아요. 테이블이든 손이든 돈을 던지듯이 내는 손님들은, 성격좀 고치세요.
돈을 알바 손에 줫는데 알바는 테이블에 돈을 놓으면 "손 닿는걸 꺼려하는 알반가? 결벽증인가?" 해서 다음번에 테이블에 놓아야 하는건지 얼굴 기억하며 나와야 함... 차라리 돈 올려놓는 미니 테이블이나 당구대 공들어가면 공나오는 구멍처럼 돈 주르륵 넣으면 타고 내려가서 알바 앞 주머니로 굴러가는 테이블 있었으면 좋겟다. 받을때도 알바가 넣으면 내앞에 주르륵 내려와 그럼 그걸 두손모아 받아가.. 서로 쿨하겟당 재미도 잇고 받을 준비안됏는데 떨구면 싸움나고.. 아 그러면 밑단에 통을 달아서.. 퉝겨나가도 싸우겟지.. 안될거야 아마
전 손님이 던지면 저도 던졌어요 ㅋㅋ 서로 야리고 가끔 싸우고 심장이 벌렁벌렁 그래도 참아넘기고 맨날 당하는 것보단 낫더라고요. 또 재밌는게 돈 던지고 이러는 단골은.. 가게가 가까워서.. 뭐 그런 이유로 오는거라서 점원이 좀 맘에 안 든다고 다른 먼 곳까지 일부러 가지 않아요. 매출에 별 지장도 없으니만큼 확실히 버릇을 고쳐놔야 함. 만일 그거 항의들어갔다고 사장이 해고한다면 그냥 내쪽에서 때려침요 ㅇㅇ 그런데서 일 못함..
편순이로써 저도 글 좀 써 볼게요!!!! 편의점 그게 뭐 어렵다고 난리냐 라고 하시겠지만 일 하다 보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얌전히 카운터에 돈 올려 두시면 양반인거구요. 두손으로 돈 받으려고 준비 하고 있어도 카운터에 돈 집어 던지고... 저도 손톱이 짧아서 집을 수 없어서 쓸어 담고요. 거기다 저도 20대 초반의 사람도 아니고 은근 나이가 있는데 툭툭 반말이나 하고 술 먹고 와서 시비를 걸고 또 잔돈 한웅큼 내지는 봉투에 가득 가지고 와서 물건 사시고 다 세지도 않았는데 슝 가버리시고 돈 안맞아서 사비로 채우고ㅠㅠ 오백원짜리 봉다리에 가득 가져와서 십만원이라고 바꿔 달라 하고.. 바로 옆에 은행 있다니깐 무거워서 못 간다 그러고;;; 또 손님 많이 몰려서 줄서서 계산 중인데 아줌마들 새치기 하고 얼른 계산 해달라 하고 또 한개씩 카운터에 올려 놓고 매장 돌고 하나 올려 놓고 무한 반복ㅋㅋㅋ 뒤에 손님들 짜증 다 내고 ㅠㅠ 맛 없는 편의점 폐기로 밥 챙기고 있으면 손님 왔는데 처 먹고 있다고 짜증내고.. 뭐랄까 편의점 알바생이라고 하면 무시 하고 밑바닥 천민 취급 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은거 같아요. 제가 감기가 와서 목도 아프고 따갑고 그래서 말투가 부드럽지 못했는데 그걸 가지고 시비를 걸길래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제가 감기가 걸려서 목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랬다고 말 했더니 그럼 일은 왜 쳐하냐고;; 아프면 일도 못 합니까..어윽.. 진짜 편의점 하면서 스트레스는 최고로 많이 받는거 같아요. 밤에 일하는 편순이라 피곤 하기도 하지만 최대한 웃으면서 말투도 유하게 손님을 맞이하는데 돈 집어 던지고 시비걸고 억지 부리는 손님들 오면 알바고 뭐고 똑같이 거스름 돈 집어 던져 주고 욕 한바가지 해주고 싶더라구요ㅠㅠ 세상이 어지러워 다들 날카롭고 스트레스 많으신건 아시겠는데 편의점 알바생들 하루에도 몇십 혹은 백명 이상의 여러 손님을 상대 합니다. 그만큼 받는 스트레스도 많구요......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거 알바생들한테 안 푸셨으면 좋겠어요.
테이블에 두는 손님 중에 특별히 더 기분 나쁘게 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절대 너랑 손 닿기 싫어 이런 기운을 뿜는 분들. 그런 분들을 얘기한 걸겁니다. 비슷한 예로 손에 안 닿게 떨어뜨려주시는 분들..........
알바생들이 갇혀서 계산만 하다보면 혼잣말도 하고 조울증도 보이고 미쳐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딱히 예민한 건 아녜요.... 그런 짓을 알바생이 하면 당연히 클레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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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lna
2013-11-27 02:03:43추천 3
전 손님 엄청 많은 편의점 알바 한달하고 성격 다버림.. 초반에는 항상 웃고 인사 꼬박꼬박하다가 내가 아무리 친절해도 불친절한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진짜 쩔... 친절하게 대하면 호구로 보는듯. 무슨 아래사람 대하듯 함.다짜고짜 반말로 틱틱거리는 사람도 있고 봉지 돈 받는다고 쌍욕한사람도 있고 막무가내로 포장 다뜯은 상품 환불해달라고 하기도하고. 다 풀자면 끝이없음.
추천하려니까 모바일이라 그런지 아이피 중복.. 헐! 아 또 생각나서 쓰는건데요. 시식대 이용 하실때 꼭 쓰레기 통에 쓰레기 버려주세요ㅠㅠ 쓰레기 통이 매장 밖에 있는것도 아니고 시식대에 떡하니 딸려서 붙어 있는데 그것도 안 버리시고 시식대를 완전 개판으로 만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사람들 집에서는 안 그러실거잖아요ㅠㅠ 그리고 뭐 음료나 도시락 라면 드실 때 흘리시는거 뭐라 안 해요. 저도 잘 흘리니까요.. 근데 적어도 바닥에 국물이며 음료며 쏟아 두시면 도망 가지 마시고 쏟았다고 말 해주세요ㅠㅠ 손님 보고 치우고 가라고 하지 않아요.. 저번에 어떤 분 음료 한통 다 쏟고 도망 가셔서 모르고 있었는데 손님들이 음료 다 밟고 매장을 끈적한 늪으로 만들어서 한시간 동안 닦았네요ㅠㅠ..... 그리고 행사 제품 원플러스원이나 그런 묶음.. 가격 같은 다른걸로 가져간다고 우기시는 분들 더러 있는데 그건 절대 안 됩니다ㅠㅠ 페이스카드에 적힌 상품만 가능 한거니까 다른거 가지고 가겠다고 억지 부리시면 곤란해요. 만약 그렇게 되면 알바가 사비로 다 떼워야 됩니다.
손이 없어서, 잔돈 찾느라 내려놓는거랑 성격대로 탁탁 내려놓고 던지는거의 차이는 구분할수있지요. 이글에서 오유분들이 얘기하는건 당연히 후자의 경우구요. 본인도 다른곳에서는 고객을 상대하는 직원일텐데 뭐 잘났다고 무시하나 싶기도 하고 잠시 스쳐가는 연일 뿐이지만 꼭 그렇게 막대하고 가야 하나 싶어요. 남한테 안좋은 이미지로 인식되고 적 만드는게 뭐 그리 좋은 일이라고..
계산할때 돈을 툭~ 던지거나.. 식당,레스토랑,커피숍,편의점 등등의 업소에서 직원에게 반말하면서 거들먹거리는 손님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밖에서는 별볼일 없는 사람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물론예외도 있기는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교양있는 사람들은 업소에서도 직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지요.. 오죽 다른곳에서 대접을 못받으면 지돈내는 곳에 와서라도 거들먹거리고 목에 힘을줄까.. 라는 생각을 하면 돈받을때 순간 기분나쁘더라도 그사람이 한편으로는 측은해보이기도 하더군요..
아 제발 밑에 가격표 써있는데 얼마냐고 물어보지 말고 음료수캔 찾으면서 어딨냐고 묻지 좀 말고 조용조용 빨리빨리 좀 사가세요. 인사 안해줘도 되고 많이 안팔아줘도 되요 어차피 알바라 손님 없는게 제일 좋아요.. 알바 안해보셨나요 고귀하게 자라신 님들아. .ㅠㅠ 물건 팔아주니까 왕이라 이거야? 나 사장이 아니라 알바거든. ㅄ들아..
전 아무래도 여성분이 카운터에 계실때는 계산을 위해서지만 처음보는 사람과 신체접촉을 기분나빠 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 테이블 위에 놓아 드리는데 그것도 기분 나쁘신건가요? 머 가끔은 주머니 속에 돈을 넣어두는 버릇때문에(지갑가지고 다니는걸 심히 귀찮게 여겨서) 계산 맞추느라 일단 돈을 테이블 위에 놓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기분 안 좋으시면 고쳐보도록 하죠...^^
돈을 테이블 위에 놓는건 괜찮은데 돈을 날리듯 던지는사람도있고 카드를 주더라도 검지랑중지에 끼고 던지듯이 주는사람도있구 이런건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 그리고 ... 입에 돈이나 카드물고있다가 주는거 ㅜㅜ정말하지마세요ㅠㅠㅠ. . ..약간결벽증있어서 그런거정말 이해도안돼고 스트레스받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