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붙잡고 물어보기도 좀 그런 질문이라서요.
악의적이거나 한 거 아니라 진짜 진짜 궁금한거라서..
여자분들 그 화장실에서 왜 앉기 전에 물 한 번 내리고 앉으세요??
공원 화장실처럼 뚜껑 내려져 있고 하면 뚜껑 열었을 때 헬모드 펼쳐질까봐 그런 거 말구,
지금 있는 곳은 건물 내 공용이고 청소하시는 분도 계셔서 항상 깨끗하거든요. 그리고 뚜껑도 늘 오픈되어 있구요.
그래도 꼭 한 번씩 물 내리고 앉으시더라구요.
화장실 두 칸이구 한 칸은 양변기 한 칸은 좌변기인데요, 양변기든 좌변기든 꼭 그러시구요.
그 볼일 보실 때 소리 감추시고 싶어서 내리는 거 말구요. 그건 저도 이해해요. 밍구스럽잖아요. ㅎㅎ
혹시 습관적으로 그러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어제부터 너무 궁금해서 간질간질거려요.
진짜 진짜 궁금해서 적는거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게시판은 안 맞지만 혹시 익명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해서 고게에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