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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1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오리★
추천 : 1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10/03 23:10:02
자취생활 6년째인 나로서는
이번 가을이 어김없이 외롭네요.
세월이 지날수록, 계절이 바뀔수록 더해져가는 향수...
자취인들이여, 외로울땐 무엇으로 달래는가!
직장사람들과 수다를 떨어봐도,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한다해도
떨칠수가 없구랴...
이젠 나잇살이 껴서 혼자술도 못하것구..
퇴근하여...
불꺼져 있는 방과, 먹다남은 설겆이와 누렇게 바래진 밥을 보면서
그래도 치우고 먹고 씻고 자야하고..
입에는 반창고 붙혀진 것 마냥 아무말도 할 수가 없구려..
팬티엄4 컴퓨타가 무슨소용이 있으며 테트리스 1등 해봐도 무작정 좋친 않구만요..
짜장면 한그릇도 배달은 안되..피자를 시켜봐도 반판이 남으니..
웃고떠들고 놀고싶다, 웃고떠들고 놀고싶다.
그리고 정~~~~~말 외롭구나아...
마음먹기에 달렸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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