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인 딸이 어제 뜬금없이 2번을 찍어야 된다고 한다.
뭐???? 2번이면 문제인이였던가? 순간 머리속에서 이게 뭐지하면서도 2번이 누구였지
젠장 돼지 발정제잖아 기분이 더러워져서 딸에게 물어봤다.
누가 2번 찍으라고 했는데 2번이 누구인지 알아 ?
(맞벌이라 돌봄교실에 다니는 딸은 어제 대부분 친구들이 쉬는날이였지만 돌봄교실에 갔었음.)
딸아이에 말로는 돌봄교실 선생님이 2번을 찍어야지 북한이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2번을 찍어야 된다고 했단다.
순간 화가 났지만 딸아이를 불러놓고 이야기를 해줬다.
북한도 우리나라 사람하고 같은 사람들이 살고 나쁜 대통령이 있다고 너도 박근혜 나쁜거 알지 그러면 박근혜가 나쁘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쁜거니? 아니지.....
어 그러면 북한에 나쁜 대통령 감옥가게 하면 되겠네.
(박근혜가 어린아이에게 좋은 교육에 대상이 되더군요)
어른들에 무지가 어린아이에게 범죄자도 영웅을 만들수 있는겁니다. 확 전화해서 화를 내고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