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측 "메르스 확산, 국가가 뚫린것"
삼성서울병원측 관계자로 출석한 정두련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은 삼성병원이 제대로 대처를 못했다는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재차 '삼성병원은 뚫린 게 아니라는 뜻이냐'고 물었을 때도 정 과장은 "네"라고 답했다.
.
.
.
정 과장은 14번 환자가 메르스 최초 발병병원인 평택성모병원을 거쳐왔지 않느냐는 질의에는 "평택성모를 거쳐온 것은 알고 있었지만 평택성모에서 집단발병이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다"며 "(집단발병 사실은) 정부가 통보해줘야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애써 커버해주던 삼성병원이 국가를 버렸네요.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