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한적 있어서 한번 하면 제대로 하긴 하는데..

사실 정말 하기싫어요. 근력 운동때문에 헬스장 가기가 싫을지경..

유산소만 하라면 하겠는데..

그래도 근력이 중요한거 알아서 일단 가면 열심히 해요.

근데 가기 전까지 마음속으로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유산소만 할까

오늘까지쉬고 내일할까? 수십번이에요.... 아.. 언제쯤 운동에 재미를 붙일지..

운동한지는 오래됐어요. 안해본거 없이 이것저것 의무적으로 하고있긴한데..

그마저도 안하면 큰일날거 같아서 운동 하나씩을 꼭 하고는 있어요. 

오늘 불금이니까 주말이니까 걍 주말 확쉬고 월욜부터 할까..

이런 마음이 운동 갈때 마다 들어요. 이럴때 다들 있지 않나요?

원체 운동을 좋아하지도 않아요. 으아아.. 나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