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정도 베오베에 sns 이용한 마케팅 같다, 언플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솔직히 전 이런 반응들이 어이 없습니다.
몇주 전부터 오유에서만 조용했지 온갖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서 유명한 과자였어요. 
저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과자라는게 호불호가 걸릴 수 밖에 없죠. 비단 과자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이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나는 별론데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 품절일 정도는 아닌거 같다. 마케팅 같다.'라는 얘기는 말도 안돼요.

별로인 사람만큼 맛있다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특히 허니버터칩은 여태껏 나왔던 감자칩들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는 맛이 있다고 하니 호불호가 더 나뉠 수 밖에 없겠죠.

허니버터칩 이전에도 꼬꼬면, 짜파구리, 쁘띠첼 푸딩 등등 많은 유행 탄 식품들이 있었잖아요. 그냥 이런 유행이다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점점 열기도 시들고 잠잠해지겠죠.

정확한 언플, 마케팅이라는 증거나 자료도 없이 음모론 펼치는건
출처 없는 루머 생산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수입과자 유행 할 땐 언제 한 번 sns 마케팅이다. 이런 얘기 하신 적 없었잖아요. 입소문 퍼져나가는구나 했었지.

질소과자를 옹호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이렇게 같은 현상을 두고 다른 잣대로 보는건 아닌거 같습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