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표나 기권도 유권자의 권리가 맞나요? 전 무효표나 기권은..침묵과 같다고 봅니다. 침묵이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는거라 하는데.. 오히려 도덕적 선택을 해야할때 침묵하는 이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같은 부역자 아닌가요? 왕따 가해자가 잘못된걸 알면서도 내게 피해 올까봐 침묵하는건..과연 소신있는 행동인가요? 다른가요? 그럼 그 가해자와 어울리던 넘이 학생회장을 나가는데 상대후보가 내맘에 안드는 공략을 내걸어서 무효표, 기권을 한다면..그로인해 그 가해자 패거리가 학생회장이 된다면 과연 무효표 던진것을 자랑스레 말할수있습니까? 전 지금 대선이 이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적폐청산을 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음..상식이 통할때 원하는걸 말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