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탤런트 이은주씨 자살
[연합뉴스 2005-02-22 14:28]
(성남=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드라마 '불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은주(25.여)씨가 아파트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22일 오후 1시 1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모 아파트 이씨의 집 드레스룸에서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오빠가 발견했다.
오빠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이씨와 함께 있다 헤어진 뒤 오후 1시께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집에 찾아갔다 동생 이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MBC드라마 '불새'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주홍글씨'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던 이씨는 지난 18일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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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